괴산군이 동절기 에너지와 생필품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11개 읍·면 900세대에 특별 난방비 10만원씩(9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가 연탄과 에너지 등 난방비 지원 폭을 인상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여전히 한파 위기에 빠져 군이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군은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특별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이달 중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