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1일 대형 물류 창고인 쿠팡 목천 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소방서는 물류 창고 화재에 대한 대책에도 최근 5년간 물류 창고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화재로 인한 총 피해는 지난해 평택 냉동창고 화재 등으로 인명 287명이 다쳤고 재산피해 8745억원이 손실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인 대형 물류 창고 화재의 원인을 분석하고 관계자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자율적인 안전 관리 문화 확산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물류 창고 현장 방문 행정지도 감독 ◆관계인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 강화 훈련 ◆화기 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소방시설·피난 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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