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랑의 우수리 기금 4500만원 전달
충북교육청 사랑의 우수리 기금 4500만원 전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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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충북교육청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1일 2023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5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도내 희망 교직원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 모금운동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년 간 모은 4500여만원은 도내 학생 55명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운동”이라며 “교직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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