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지난 11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회관 신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지난 1979년 완공된 회관이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는 물론, 용지 활용도 면에서 많은 문제를 노출시키고 있다"며 "향후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회관 신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경련은 회관 신축이 완료될 시점은 오는 2011년이며, 총 공사비는 약 391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영섭 녹십자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이윤호 상근부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