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그컵 4강행
맨유 리그컵 4강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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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래시포드 멀티골
찰튼 애슬레틱에 3대 0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11일 열린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고 있다. /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11일 열린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고 있다.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골잡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으로 향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리그컵 8강서 찰튼 애슬레틱(3부리그)을 3-0으로 크게 이겼다.

리그컵에서 통산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후반기 맨유는 공식전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승점 35(11승2무4패)로 4위에 올라 있다.

전반 21분 안토니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맨유는 교체로 나온 래시포드가 후반 막판 두 골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특히 래시포드는 안방에서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종전 웨인 루니(7경기)를 넘어 이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 다른 8강전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뉴캐슬은 후반 15분 댄 번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조엘린톤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한편 남은 리그컵 8강에선 노팅엄-울버햄튼, 사우샘프턴-맨체스터 시티가 격돌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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