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과 임직원 3명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
이로써 고향사랑 1호 기부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2호 기부자는 김성수 일본 나고야 총영사, 3호는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임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고윤종 지부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이 역할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