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터어르신회 논산시에 성금 기탁 … “한푼 두푼 마음 모았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미래 세대의 꿈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소식이 논산시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안터어르신회 신장현 회장과 조기순 총무를 비롯한 5명의 어르신회원들이 6일 논산시청을 찾아 회원 24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00백만원을 기탁했다.
안터어르신회 회원들은 해마다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 사업 등에 보태왔으며 올해는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담아 논산시장학회에 전했다.
신장현 안터어르신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자 한푼 두푼 마음을 모았다”며 기탁의 배경을 전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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