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성2지구 719가구 규모 주택건설사업 승인 고시
진천읍에 공동주택 1만가구 공급 … 5만명 돌파 구상
진천읍에 공동주택 1만가구 공급 … 5만명 돌파 구상
진천군 진천읍에 1만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진천군의 시승격을 겨냥한 주택건설사업이다.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송기섭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진천읍 교성리 교성2지구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곳에는 오는 2026년까지 719가구 규모의 아파트 6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교성1지구에는 245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
성석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으로 2618가구(단독주택 포함)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벽암리에 703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축 심의를 앞두고 있고 신정리에도 민간업체에서 산업단지 지원시설 아파트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진천읍에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구를 유입해 5만명을 넘겨 시 승격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이 검토 추진하고 있는 진천읍내 개발계획을 반영하면 진천읍 인구가 2027년 전반기 5만명을 넘을 수 있고 연말에는 5만2400명까지 인구가 늘것으로 예측된다.
진천읍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만9961명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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