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방사선학과,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수석 배출 및 100% 합격 겹경사
건양대 방사선학과,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수석 배출 및 100% 합격 겹경사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3.01.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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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방사선학과 김지홍 학생(사진,4년)이 5일 발표된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결과 25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건양대 방사선학과는 이번 국가시험에 응시한 48명의 4학년 재학생이 전원 합격하며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 100%를 달성하는 겹경사를 만들어냈다.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12월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전국에서 2609명이 응시해 1958명이 합격해 평균 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전국 수석을 차지한 건양대 방사선학과 김지홍 학생은“학과 전공과목을 들을 때마다 모든 교수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학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특히 배석환 지도교수님이 상담 때마다 미래 목표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런 영광을 안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병원에 방사선사로 취업해 대학 4년간 쌓은 역량을 모두 발휘해 환자들에게 힘이 되는 실력있는 방사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 방사선학과 유세종 학과장은“건양대 방사선학과는 201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한 이후 난이도가 높은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총 5번의 학과 100% 합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수석과 함께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하게 돼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김지홍 학생은 성실할뿐만 아니라 리더십까지 두루 갖춘 학생으로 동기와 후배들 사이에 모범이 됐고 그게 이번 전국 수석의 영예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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