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협력 강화 `악수'
청소년 정책협력 강화 `악수'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2.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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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가부 협약 … 복합문화센터 운영 등 활동 지원

 

충북도는 29일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창업공간 및 복합 문화센터' 운영을 통한 청소년 활동경험 확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통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에 나선다.

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등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충북에서의 이번 협약으로 지난 26일 발표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대책'의 주요 과제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촉진을 위한 교통비 등 활동비 지원, 안전·근로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분야에 대해서는 선도적으로 관련 사업이 운영 중인 만큼 모범사례들이 많이 발굴돼 타 시·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충북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재능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사업들이 더 탄력을 받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사회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지원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여가부 및 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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