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2년 연속 `동아스포츠대상'
키움 이정후 2년 연속 `동아스포츠대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2.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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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총 202점 획득 1위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올해 최고의 스타를 뽑는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모든 외부 요인을 배제하고,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기에 그만큼 상징적이다.

프로야구 이정후, 프로축구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남자프로농구 최준용(서울 SK), 여자프로농구 박지수(청주 KB스타즈), 남자프로배구 한선수(대한항공), 여자프로배구 양효진(현대건설), 남자프로골프 김영수(PNS홀딩스), 여자프로골프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해당 종목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황금열쇠가 주어졌다.

프로야구에선 올 시즌 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의 5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이정후가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36표, 2위(3점) 7표, 3위(1점) 1표 등으로 총 202점을 획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생애 첫 동아스포츠대상을 수상한 이정후는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치며 2012~2013년 박병호(KT 위즈)에 이어 프로야구에선 2번째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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