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사업 변경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사업 변경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11.27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사업으로 시기·장소 분산 추진
논산시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방점을 찍고 혁신을 꾀한다.

시는 기존의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사업을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 사업으로 변경·추진한다.

이는 세계 각국에 도사리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 수천 명의 학생이 대규모로 이동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됨에 따라 대대적인 방식 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먼저 학교별로 학생들의 안전과 동선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해외 체험의 시기와 장소를 분산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역사와 문화 방면에 치중돼 있던 기존 연수와 달리 선진 농업·반도체·미래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나라 및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목표다.

시는 급격한 해외여행 비용 상승을 고려해 학생별 지원 단가를 높였으며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한정한다.

기존 대상이었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협력 하에 국내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방식의 현장체험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