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0대 3 완패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3으로 완패했다.
1승1무3패(승점 4)가 된 바르셀로나는 조 1~2위에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뮌헨(승점 15)과 인터밀란(이탈리아·승점 10)이 16강을 확정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최하위 빅토리아 플젠(승점 0)과의 승점 차가 4점이 되면서 유로파리그로 내려갔다.
챔피언스리그는 조 1, 2위가 16강에 오르고, 3위는 한 단계 낮은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세계적인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친정팀을 상대로 또다시 침묵했다. 2014~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뮌헨에서 뛰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친정팀을 상대로 나선 조별리그 2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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