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역도, 배드민턴, 수영, 휠체어럭비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충청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역도에서 현 국가대표인 황유선 선수(-79kg급)는 금메달 3개로 3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웨이트리프팅과 벤치프레스 종합에서는 한국신기록까지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 역도에서 최숙자 선수(-61kg급)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김명희 선수(-73kg급)가 은메달 3개, 이성애 선수(-46kg급)가 동메달 3개를, 배드민턴에서 지상훈 선수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 박명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