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림작물에 대해 재해복구비 4억1945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19~20일 충주와 음성지역은 시간당 4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집중호우로 2개 시·군 542농가에선 농작물 72.6㏊, 농경지 4.0㏊, 농업시설 1287㎡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지역별 복구비는 충주 2억3528만원, 음성 1억8417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복구지원 계획이 확정되면서 재난지원금 중 도비부담금을 예비비에서 긴급 지원해 피해를 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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