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조창 동부창고서 … 내일까지 CEO포럼·콘서트 등 개최
전국 133개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가 19일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막했다. 21일까지 열린다.이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시상식에서 완주문화재단의 `예술가와 완주의 빈집이 만났을 때, 완주 한 달 살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천안문화재단의 `천안·아산 상생협력 교류전 `천아제일문화대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울주문화재단의 `대곡천 암각화군 콘텐츠화 사업 - 7천년 전 바위그림, 한글문자로 재탄생'이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또 △김포문화재단의 `전국 최초 온라인 콘텐츠 정책지원 기반 조성' △전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기부 활성화 사례'가 특별상을 받는 등 12개 문화재단이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행사 이틀째인 20일에는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대상 직무별 라운드 테이블(오전 10시·동부창고 35동 대연습실)과 지역문화재단 CEO 포럼(오전 10시·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 `훈민정음을 만들었던 시대가 측우기도 탄생시켰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오후 2시·동부창고 38동)가 열린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전국 133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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