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현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장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백동현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장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0.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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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골프 보급·활성화 공로 `대통령 표창'
양궁 김우진 `청룡장'·최보민 `맹호장' 수상도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 백동현 회장(사진)이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부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2022체육발전 유공자로 양궁 김우진(청주시청)이 청룡장을, 양궁 최보민(청주시설관리공단)이 맹호장을 받았다.

백동현 회장은 2007년 6월부터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했고 2011년 1월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그라운드 골프대회 우승 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우승 6회, 대한 체육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우승 6회 등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라운드골프 활성화 및 보급에 앞장선 점이 인정됐다.

충북체육인으로서는 김수녕(1989년·경기상), 권영관(2003년·진흥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또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2022년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수상자로 김우진과 최보민이 선정됐다.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김우진은 2009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리우올림픽, 도교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국위 선양에 앞장섰다.

체육훈장 맹룡장을 받은 최보민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4년,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가 인정됐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17일 수상자들에게 충북체육인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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