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한기대-KT,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 맞손
천안시-한기대-KT,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 맞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10.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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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및 교통약자 보행안내서비스 앱 구축 협약 체결

천안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주식회사 케이티(KT)와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이영준 KT 충남충북법인고객 본부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T(민)·천안시(관)·한기대(학) 3개 기관은 안전한 도로 주행과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위해 역할 분담과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의 노면표시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교통약자 보행안내 서비스 앱 구축 2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 노면 표시 유지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로 노면의 흐림 정도와 훼손된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히 유지 보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돼 천안시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또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보행안내 서비스 앱은 교통약자에게 보행 환경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안전하게 걷기 편한 천안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비스 지역 선정 및 개발 프로그램의 적용과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한기대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및 보유기술을 제공한다. KT는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기술 및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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