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최근 모스크바 스위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롯데프라자 해외 1호점을 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간담회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이제 세계 10대 유통업체로 올라서기 위해 장기적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그 첫번째 성과물이 롯데프라자이며,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내 추가 출점 등 기본적으로 백화점 중심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갈 것이나 중장기적으로는 할인점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모스크바 인근에 리조트사업을 검토 중이며, 식품부문 및 석유화학부분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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