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투자유치 매진 … 백년대계 준비
예산확보·투자유치 매진 … 백년대계 준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10.04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100일 맞는 정영철 영동군수
700억 유치·165명 고용창출 성과
내부소통 강화·미래농업 육성 박차

 

정영철 영동군수(사진)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7월 1일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으로 군정 비전을 정하고 취임한 정 군수는 민선8기 5대 군정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향해 매진했다.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세종정부종합청사, 국회 등을 잇달아 찾아 지역경제와 발전에 기여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월 1건씩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농산㈜, 유원엔지니어링㈜, 진시황영농조합법인 등 유망기업들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65여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행정기관 문턱을 낮추고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면장실을 없앴다.

별도로 운영하던 면장실을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면장들은 직원들과 한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했다.

2750억원을 투입해 경제·복지·문화 등 분야별 60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한 민선8기 공약사업도 알차게 꾸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미래농업에 대처해 고용을 늘리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팜 조성을 전담할 스마트팜 유치 TF팀을 설치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군수는 충북도와 손잡고 영동군을 국악의 메카로 브랜드화하고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 군수는 “군민 염원을 담아 영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한 취임 당시의 비장한 각오를 잊지않고 군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풀고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