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축제·관광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영동군 축제·관광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9.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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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 선정 … `청년들이 그린 잡 품' 추진


축제 기획 목표 설정 … 관광사업 연계 아이디어 발굴 예정
영동군이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정원 마케팅사(2급)와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실습 과정에 들어갔다.

군은 충북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뽑혀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잡(job)품'을 추진했다.

코로나19 등으로 힐링 관광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마케팅사 25명, 축제이벤트 경영사 12명 등 37명의 전문인력을 교육했다.

이론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 16회에 걸쳐 실습 과정을 거친다.

칠곡 덕산수목정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정원과 수목원 등을 벤치마킹하며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과정을 마치면 이들은 `지역을 살리는 특별한 축제 기획'을 목표로 정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학습형 평생교육사업과 군민과 상생 협업하는 교육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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