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 선정 … `청년들이 그린 잡 품' 추진
축제 기획 목표 설정 … 관광사업 연계 아이디어 발굴 예정
영동군이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축제 기획 목표 설정 … 관광사업 연계 아이디어 발굴 예정
군은 최근 정원 마케팅사(2급)와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실습 과정에 들어갔다.
군은 충북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뽑혀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잡(job)품'을 추진했다.
코로나19 등으로 힐링 관광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마케팅사 25명, 축제이벤트 경영사 12명 등 37명의 전문인력을 교육했다.
이론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 16회에 걸쳐 실습 과정을 거친다.
칠곡 덕산수목정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정원과 수목원 등을 벤치마킹하며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과정을 마치면 이들은 `지역을 살리는 특별한 축제 기획'을 목표로 정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학습형 평생교육사업과 군민과 상생 협업하는 교육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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