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사의 문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사온 충남 논산 연무대 육군훈련소 정문이 56년 만에 철거될 예정.
7일 논산시와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지난 1954년 장병 육성 훈련소로서의 위용을 갖추기 위해 설립된 군훈련소 정문이 노후돼 철거키로 결정.
육군훈련소 정문은 건립 후 56년이 경과돼 노후화가 많이 진행, 이로 인한 유지 비용도 연간 1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상황.
특히 백제 기마병 모형을 본떠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육군훈련소 정문이 일본 신사의 문과 죽음을 상징하는 상여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철거 논란이 일기도.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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