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추경 4조1738억 규모 편성
충북교육청 추경 4조1738억 규모 편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9.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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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예산보다 9918억 증액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애초 예산(3조1820억원)보다 31.2%인 9918억원 증액한 4조1738억원 규모의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7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정부 추경 등에 따라 증액된 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9172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75억원,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협약금 등 기타 이전수입 79억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204억원 등 9918억원을 세입 재원으로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세출 주요 사업은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인 5개 분야, 32개 사업 예산 2381억원이다.

2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381억 원을 편성했다. 2학기 등교수업 교육활동지원인력 인건비(58억원),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지원, 초등생활도움 자원봉사자 지원, 교무행정지원팀 수업 경감 지원 예산(15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38억원), 학교신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 기반 조성(260억원), 학교 공간 조성 등 학교교육환경 개선(142억원), 충북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설계비(3억원) 등을 반영했다.

기금은 미래 교육재정 수요를 대비해 8988억원을 반영했다. 스마트기기, 전자칠판 등 교육재정안정화기금 5180억원도 편성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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