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31일 `평천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1458필지 총 185만3073.0㎡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짓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지사와 ㈜서령지적측량을 공동수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측량에 나서 1년 8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정산할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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