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GTEP 사업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수출 전시회 참가
순천향대 GTEP 사업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수출 전시회 참가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8.1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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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GTEP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국제 전시회에서 화인에프티의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국제 전시회에서 화인에프티의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아산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11일 부터 3일간 청년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했다고 밝혔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미래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며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식품 및 음료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18개국에서 식품 및 음료, 식품 가공, 포장 기술 및 장비 등과 관련된 3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9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이 참가해 △금산흑삼(건강식품) △동양수산(김) △화인에프티(식품) △금산진생(건강식품) 등 충남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및 현장 판매까지 진행해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안경애 지도교수(국제통상학과)는 “글로벌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GTEP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운영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무역·물류 특성화 교육 트랙 운영 △해외 수출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무역 실습 교과목 운영 등 수출증대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실무형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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