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중심 테마토론 … 소통·테마 확대 - 회의 시간 단축 진행
김문근 단양군수(사진)가 보고 중심에서 과감히 탈피해 소통을 강조하는 `군민중심 테마토론 중심'으로 회의방식의 혁신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단양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금까지의 상의하달식 회의에서 테마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소통 중심의 하의상달식 전달체계로 변화의 무게 추를 옮겼다.
군은 회의 축소와 참여자·주제 다양화, 현안 발굴,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첫 단추로 매주 진행하는 간부회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보고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현안 사업 중심 보고로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 월요 간부회의를 `단양군 주차난 해소를 위한 테마회의'로 진행해 전 부서에서 제출한 37가지의 시책을 갖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군은 테마회의의 연장선에서 군민공모도 함께 추진해 다양한 민심을 경청할 예정이다.
다음 테마회의는 `지방소멸과 인구 3만 회복'을 주제로 예정돼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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