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메타버스로 완벽 구현
청주 수암골 메타버스로 완벽 구현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08.07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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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보기술
충북 최초 관광인프라
XR 융합 콘텐츠 개발
벽화마을 등 가상 체험
온라인 관광 홍보 효과

 

충북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관광 인프라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수암골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업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IT 전문 기업 ㈜한신정보기술(대표 박정식).

한신정보기술은 지난 2000년 창업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약 12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충북 대표의 IT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 최초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관광 인프라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메타버스 `수암골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멀티미디어와 가상현실을 융합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닮은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하고 있다.

한신정보기술에서 확보한 XR 융합 기술은 PC,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로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수암골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메타버스 `수암골 XR'에서는 아바타가 직접 수암골의 벽화마을과 카페 등을 이동하면서 현장감 있는 체험과 증상 현실(AR) 기술로 수암골 벽화마을, 명소 등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360도 파노라마 체험, 채팅 대화 등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현돼 있다.

`수암골 XR' 주요 기능으로 가상현실 공간에서 사진촬영, 카페 방문, 메뉴 검색, 후기 등 실제 관광지 방문 체험이 가능하다.

한신정보기술 박정식 대표는 “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대면 활동과 비대면 활동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메타버스와 XR 관련 기술이 사회적 이슈가 아닌 문화, 관광, 교육, 게임, 의료, 제조 등 전 산업 분야와 융합돼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파급력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경기권 지자체 60%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한신정보기술은 본사와 서울지사의 각종 업무 및 거래처 담당자들과 업무에도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와 현장 방문 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등 다양한 곳에 메타버스 응용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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