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산사의 하루 앵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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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8.2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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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진촬영대회,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려
전국의 사진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다음달 2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충북의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를 전국에 소개하는 자리로 충북의 귀중한 역사적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속리산 법주사와 불교문화를 카메라에 담아 작품성을 겨루게 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회장 김성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촬영대회는 전국의 1000여명의 사진작가와 500여명의 일반인이 참가할 예정이며, 접하기 어려운 동자승들의 해맑은 표정, 선묵화 시연, 스님들의 법고 , 궁중음악, 승무 등 모두 8개 팀의 시연을 촬영한다.

김성만 청주지부장은 "좋은 작가를 양성하고, 작가들의 기량을 다루는 속리산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전국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며 "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충북의 문화와 관장지를 알리는 계기로써 좋은 촬영장소를 준비해준 보은군과 속리산 측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촬영대회 후 접수된 작품은 22일에 공개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입상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예정인 "보은사랑 대축제" 기간 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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