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마트 광역도시 충북 힘받는다
첨단 스마트 광역도시 충북 힘받는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07.2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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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주·진천·음성-기업체 등 거버넌스 협약·발대식
작년 예비사업 실증 … 2년간 221억 들여 본사업 추진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26일 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잇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26일 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잇다.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과 발대식이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청주·진천·음성 시장·군수, 관련 기관장, 단체장 및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기관은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버넌스에는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충북경찰청, 청주대학교,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방송, ㈜시큐웨어, ㈜먹깨비 등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지역병원·민간기업 등이 참여한다.

또한, 충북이 첨단기술의 스마트 광역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 타월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내에 확대, 충북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나아가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기업·대학 등 민간이 함께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도는 혁신도시·오송·오창을 대상으로 ‘구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15분 도시! 생활형 모빌리티 서비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지역통합 플랫폼 구축’ 등 혁신적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기획해 지난해 국비 15억원으로 예비사업을 실증했다.

이후 예비사업 실증성과를 평가받은 결과 2년간 221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민간투자 21억원)으로 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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