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직인수위윈회는 20일 활동 결과 보고회에서 시정목표와 중점 공약과제 등을 선정해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정 슬로건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선정했다.

5대 시정 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를 시정 방침으로 정했다.

또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내놨다.

공약 사업에는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재검토,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으로 리모델링, 스포츠시설 확충과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원도심 활성화, 청주교도소 이전 및 스마트생태도시 조성, 오송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이 포함됐다.

4개 분과 31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8일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보고회를 끝으로 43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영출 인수위원장은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 특별회의를 통해 자료 검토와 토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며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가 앞으로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청주시는 누구나 살고 싶고 부러워하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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