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우승 … 김시우 공동 5위
캐머런 스미스(29·호주)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가 된 스미스는 19언더파 269타의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본 스미스는 상금 250만달러를 품에 안았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인 김시우는 한국 선수 브리티시오픈 최고 성적에 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은 2007년 최경주가 작성한 공동 8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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