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지역발전 도모 `잰걸음'
정영철 영동군수 지역발전 도모 `잰걸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7.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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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방문 주요현안 도비 요청·보령해양머드博 벤치마킹

 

정영철 영동군수(사진)가 휴일인 지난 16일 실무단 20여명을 이끌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방문은 정 군수의 대표 공약인 영동의 특화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산업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 군수 일행은 이날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장 조성 및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체득했다.

해양머드 주제관, 해양머드 웰니스관(치유의 숲),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 체험관, 해양레저·관광관 등 머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시설을 돌아봤다.

군은 체류형 치유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레인보우힐링타운에 이번 벤치마킹 결과물을 반영해 다양한 치유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영동의 100년 먹거리로 관광산업을 키우려면 체류형 치유관광으로 가야한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머드 못지않은 일라이트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전날인 15일에는 도비 확보 차 충북도청을 방문해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김수인 충북도 예산담당관, 이호 균형건설국장,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 박해운 농정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남전~가동간 도로 확포장,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오수관로 정비, 양산면 가곡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 3건의 사업에 도비 16억원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ICT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영동에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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