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초 급식소 조리사 확진…전교생 코로나 검사
제천의림초 급식소 조리사 확진…전교생 코로나 검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7.15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까지 급식 중단…빵과 음료수로 대체
교육청, 학교 확진자 발생 현황 파악 못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제천 의림초등학교 급식소 조리실무사가 확진돼 급식이 중단됐다.
15일 의림초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급식소에 근무하는 조리사 6명 가운데 1명이 확진돼 나머지 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림초등학교는 오는 19일까지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빵과 음료로 대체한다는 통지문을 각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조리사 확진에 따라 의림초등학교는 학년별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의림초등학교에는 학생 506명과 교직원 34명이 근무하며 교내 급식소를 이용하고 있다.
의림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급식이 중단되고 있는데도 관할 제천시교육청에서는 전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조리사 확진자 수 파악도 교육청과 학교 측이 달라 혼선을 빚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