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쫀득쫀득'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7.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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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껍질에 씹을수록 단맛 특징
11개 읍·면서 8272t 수확 계획
송인헌 군수(왼쪽)와 신송규 군의장이 괴산대학찰옥수수 출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괴산군 제공
송인헌 군수(왼쪽)와 신송규 군의장이 괴산대학찰옥수수 출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7일 관내 농가에서 첫 출하 하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장연면 추점리 농가에서 송인헌 군수가 함께 참가해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농업인 소득창출을 기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관내 11개 읍·면 1641농가에서 1037㏊ 면적에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해 약 8272톤을 수확하고 220여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잠정 분석했다.

군은 이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지원 △주요 도시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을 적극 지원한다.

앞서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했고,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이 웰빙상품으로 인정했다.

2011년엔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된 국내 대표 농특산물이다.

대학찰옥수수는 미색을 띠며, 얇은 껍질이 치아에 끼지 않아 먹기 편하고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는게 특징이다.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도 자랑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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