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가 정책지원 전문인력 10명을 채용했다.
청주시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책지원관 9명과 변호사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방의회가 다시 출범한 1991년부터 지속해서 논의됐지만,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39년 만에 운영을 시작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지방의회 의원 정수 2분의 1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청주시의회의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은 지방의회 출범 후 처음이다. 시의회는 올해 3월 정책지원관과 변호사를 모집해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9명을 채용한 데 이어 2023년 1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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