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수 94만명
전년比 3만1천명 증가
고용률도 1.7%p 상승
전년比 3만1천명 증가
고용률도 1.7%p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영향으로 충북 고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5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 취업자수는 94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1000명(3.4%)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3만8000명, 여자는 4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만9000명(3.7%), 1만2000명(3.1%) 증가했다.
고용률은 66.1%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8%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랐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실업률은 0.3%포인트 상승한 2.9%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16.5%) 늘었다.
충북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000명(0.7%)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97만1000명을 기록, 3만5000명(3.8%) 증가했다.
가사, 통학 등을 이유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5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2만5000명(-5.2%) 줄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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