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US오픈 골프대회 선전 다짐
임성재 US오픈 골프대회 선전 다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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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美 브루클린서 개막… 김시우·김주형·이경훈도 출격

 

임성재(24·사진)가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US오픈은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264야드)에서 개막한다.

US오픈은 올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이다. 페덱스컵 상위 30명의 선수들 중 29명이 출전할 예정이고, OWGR 상위 50명의 선수들 중 4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과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출전해 PGA 투어 회원 자격을 잃은 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도 US오픈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US오픈까지 출전한 후 향후 PGA 투어에 출전할 수 없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27), 김주형(20), 이경훈(31)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US오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지난달 (코로나 확진으로) 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없었던 것은 너무 아쉬웠다. 한국에 있는 동안 경기 중계 방송을 시청했으며 다시 경기장으로 가서 경쟁하고 싶은 의지가 강해졌다. 이번 주에 개최될 US오픈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의욕을 다졌다.

임성재는 “US오픈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르기 위해서 엄청 낮은 점수가 필수적이지는 않다. 안전하게 경기를 해야 할 때는 안전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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