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직원들에게 내부 문건에서 간부를 언급할 때 `님'자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최근 직원들에게 모든 보고서와 문서 등에서 법무부 간부를 호칭할 때 `님'자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
이를 테면 `장관님'은 `장관'으로, `차관님'은 `차관'으로 쓰라는 식.
한 장관은 지난달에도 자신에 대한 의전을 삼가라고 지시.
이에 따라 법무부는 내부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차 문을 대신 열거나 닫는 의전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며 “장관께서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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