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중증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준‘119구급대’
서산소방서, 중증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준‘119구급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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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1일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병원 이송 및 귀가 서비스를 받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가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1시경 서산시 해미면 연립주택에서 중증장애인 딸이 복통을 호소하여 신고한 사항으로, 119구급대(황한진 소방장, 권병곤 소방장, 이형진 소방교)가 출동하여 엘리베이터가 없는 연립주택의 여건 속에서 중증장애인 윤모씨(여, 42세)를 병원 이송 후 귀가 서비스까지 제공했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충남소방본부에서는‘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를 추진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서산시에만 중증장애인 3,53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별도 절차 없이 119로 전화하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박명숙 구조구급팀장은“중증장애인의 병원 이송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발전시켜‘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를 널리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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