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학회서 호평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학회서 호평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06.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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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제형 바이오베터 `램시마SC'가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현지 의료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분야의 학회 중 하나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 센터에서 `IV에서 SC로 새로운 기회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분야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플릭시맙 성분의 피하주사(SC)제형의 치료 유효성과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로의 스위칭 치료 효과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 분석에서 램시마SC를 처방한 환자군은 램시마IV 처방 환자군과 비교해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치료에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유럽시장에서 램시마IV가 오리지널제품의 점유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램시마SC도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서 판매량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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