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황토마늘 우수성 `자타공인'
단양 황토마늘 우수성 `자타공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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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농·특산물부문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


큰 일교차·석회암 지대서 재배 … 맛·저장성 뛰어나
`한지형 마늘'로 농산물 명품화를 실현하고 있는 단양 황토마늘이 7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단양군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 황토마늘이 농·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산업, 지역, 공기업 각 부문의 국가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동 후원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재구매력)를 설문조사 형식으로 평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단양 황토마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매년 하지(夏至)를 전후로 수확하는 단양 황토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주야간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의 황토밭에서 재배돼 맵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황토마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도 지정돼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으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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