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사진)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꿈인 행정수도 완성을 꼭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세종시장 3선 도전을 선언한 이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장·세종시의원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저는 세종시를 설계한 사람으로, '세종시=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며“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과 민주당의 균형발전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세종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의 저를 내려놓고 10년 전 세종시장에 처음 도전했던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상병헌 세종시의원 후보는 시의원 후보 20명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올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2027년은 세종시가 우리나라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세종시만의 향기를 지닌 문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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