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마친 K리그1 어린이날 `휘슬'
휴식기 마친 K리그1 어린이날 `휘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5.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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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스 조별리그로 한달간 중단 후 재개
무료 입장·문구세트 증정 등 이벤트도 `풍성'

휴식기를 마친 프로축구 K리그가 어린이날인 5일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재개된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일정으로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간 중단됐던 K리그1이 다시 시작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엔 다양한 이벤트가 어린이 팬들을 맞이한다.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는 E석과 N석 어린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관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스케치북과 색연필 세트를 증정하고, 에스코트 키즈와 시축, 장내 아나운서 체험 등 어린이들이 홈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같은 시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도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다.

경기 전 선수단과 포토타임 이벤트부터 경기장 트랙을 일부 개방해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W석 게이트 앞 블랙테이너에서는 마술쇼, 추억의 놀이, 축구다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는 어린이 관중에게 아길레온 막대풍선과 포토카드 등을 증정하고, 멤버십 어린이 회원에게는 어린이 유니폼과 트롤리백이 제공된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 경기에는 마술쇼, 레크레이션, 비눗방울 놀이터 등 행사와 함께 어린이 미니 축구대회가 준비됐다.

신광훈, 완델손의 자녀와 김승대, 임상협의 조카가 직접 시축에 참여하는 등 선수 가족들도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한다.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강원FC전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야외 광장을 열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는 `박주호 경품권'을 어린이들에게 제공되고, 어린이 참여 행사와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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