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 옛 명성 되찾는다
'유성온천' 옛 명성 되찾는다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8.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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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10월5일 '온천족욕 체험장' 개장
유성구 봉명동 온천광로에 전국 최대규모의 온천족욕체험장이 선보인다.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유성대표축제 기간에 맞춰 '온천족욕 체험장'을 조성해 개장한다.

유성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유성명물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온천족욕 체험장'은 2억9000여만원을 들여 1742 대지에 족욕시설 2개와 수로 및 야간경관 조명시설이 설치해 무료로 일반에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온천족욕체험장은 온천의 효능을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사시사철 꽃이 피는 산책로와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가미함으로써 가족·연인들이 즐겨찾는 도심속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동규 구청장은 "족욕체험장에 이어 물터널,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연인의 프로포즈 광장 등이 조성되는 명물테마거리를 다음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며 "봉명동 지역이 단순히 유흥관광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거리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테마거리로 조성해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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