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제62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생존애국지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288명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위문·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도 자체예산으로 1500여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인 금산 인삼제품을 구입해 해당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독립유공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토록 할 계획이다.
이완구 지사는 위문기간에 천안시 조동빈씨(83) 등 도내 생존 애국지사 5명 모두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또 8·15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애국지사 및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을 갖고 위로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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