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청체신청 손 맞잡기
대전시-충청체신청 손 맞잡기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8.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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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10개 시범사업 공동 추진
대전시와 충청체신청이 손잡고 4개 분야 10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7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상호간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두 기관의 지속 발전과 우호증진은 물론 시민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해 4개 분야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충청체신청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380명의 집배원을 시정도우미로 위촉하고 생활주변 위험요인이나 민원불편사항 등을 제보하여 시정하는 '집배원 시정도우미제'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증, 여권 특별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호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전자우편을 활용해 각종 과태료, 체납세금고지서를 제작·발송하고 새주소의 표기 정착사업을 전개해 집배원 방문노선을 새주소에 맞게 재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복지분야에서도 협력해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어린이 등 저소득층에게 무료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컴퓨터를 기증, 보수하여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PC 보급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경제분야에서도 지역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 우체국 장터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등록해 전국 판매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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