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 `가속도'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 `가속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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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20억7750만원 투입 … 9개 사업 추진


4륜 전기차 시뮬레이션·실증 - 베트남 진출 등도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9개 사업에 420억7750만원을 투입,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친환경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유도를 위한 도의 `디딤돌 사업' 3대 추진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거래선 다변화 등이다.

친환경 자동차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13억7500만원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27억1000만원 △수소차 보급 204억5000만원 등 3개 사업 245억3500만원이다.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 자동차 중 하나인 수소차의 부품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08억원이며 올해 추진 사업 내용은 장비 구축과 연구·평가 장비를 활용한 기업지원 등이다.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부품 설계와 실증 등 177건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4륜 전기차 시뮬레이션 및 실증, 베트남 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편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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