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행복센터 민·관 협력 `엄지척'
소이면행복센터 민·관 협력 `엄지척'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1.2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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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협과 과수농가 폐반사필름 처리사업 추진 호평

음성군 소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상순)와 소이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재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과수 농가 폐반사필름 처리 사업이 타 읍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소위 은박지로 불리는 반사필름은 과실 아랫부분까지 햇빛을 닿게 해서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널리 사용되는 농자재이다.

하지만 사용 후에는 폐기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개별농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방법에 따라 처리해야하는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소이면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가 폐반사필름 처리를 위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반사필름 사용 농가 전수 조사를, 이장협의회는 폐기물 차량을 지원과 운반 처리를 각각 맡기로 하는 해결책을 고안해 냈다.

이재연 이장협의회장은 “과수 농가 폐반사필름 처리에 대한 문의가 많아 고심하고 있었는데 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 이장님들이 적극 협력해 주면서 폐반사필름 처리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마을의 문제를 헤쳐 나가는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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