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여부에 `쏠리는 눈'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여부에 `쏠리는 눈'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1.24 2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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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안철수 대선 후보 국가계획 반영 약속
충북도, 내일 자문단 회의서 논의 … 국토부 10월쯤 결정

여야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약속하면서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지난 22일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충북공약 중 첫 번째로 청주도심 통과를 손꼽았다.

앞서 충북을 방문했던 대선주자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시민단체의 청주도심 통과 지지 서명요구에 흔쾌히 응했다.

이에 따라 청주도심 통과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이 노선은 오는 10월 말쯤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10월 말을 목표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가 지난해 7월 확정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노선은 확정이 아닌 대안 중 하나로 반영되면서다.

이 계획에는 청주도심 경유를 포함한 대안별 경제성과 지역발전 영향 등을 고려, 최적 대안으로 검토·추진한다고 명시됐다.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방안과 청주도심 경유를 놓고 이뤄지는 용역 결과는 오는 10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청주도심 통과논리 보강을 위해 지난해 10월 별도의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 수요를 조사하고 경제성을 분석,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추진 논리를 세우겠다는 의도다.

결과는 오는 5월 나올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토대로 최적 노선·시스템 등이 담긴 대안을 찾아 정부에 전달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안에는 노선 주변에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실시계획에 준하는 단계 이상의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관광 개발 등이다.

향후 개발할 사업이나 계획도 담는다. 도가 제시한 노선이 타당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성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도는 오는 26일 청주도심 통과 노선 자문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자문단은 전문가 의견 수렴,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위한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선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도심을 통과해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국가 계획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최적의 노선과 시스템 등을 마련해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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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2022-01-24 21:12:02
허경영은 한다.

여가부폐지, (결혼부신설)
통일부폐지
노동부폐지, (취업부신설)
징병제폐지, (모병제실시)
김영란법폐지
증권거래세1억미만 폐지
상속세폐지
부동산보유세 폐지
지방자치단체장선거폐지(임명제)
정당제도폐지
수능시험폐지
농지거래허가제폐지
쌍벌죄폐지(뇌물먹은사람만 처벌)
지방세폐지(국세전환)
금융실명제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