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올해 도심 속 달달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정기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10회로 나눠 운영한다.
3일 올해 처음 열리는 정기천체관측교실에서는 4일 오전 5시에 일어나는 사분의 자리 유성우의 관측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천체관측교실 일정은 △2월15일 △3월17일 △4월22일 △5월4일 △7월21일 △8월11일 △9월7일 △10월19일 △12월14일이다.
천체관측 교실에는 충북 도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천체투영실을 활용한 별자리 설명과 과학 영상을 관람하고, 천체관측소에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한다. 매회 신청 인원은 6팀(팀당 최대 4명)이며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태선 창의인재부장은 “우주에 관심있는 충북 도민에게 천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정기천체관측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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